성삼문 선생 유허지
  • 관리자
  • 19-01-27 17:4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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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성삼문 선생은 외할아버지 고택이 있던 노은리 이곳에서 태어났다.  조선 세종 때의 학자로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가 발각되어 처형된 사육신의 한 사람이다.  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 때에 노은서원이 헐리게 되니 유생들이 사육신의 위패를 땅에 묻어 노은단을 세웠고, 이후 선생의 충절 정신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건립했다.  성삼문 선생의 과거급제 축하연 때 아버지가 오동나무에 북을 달아 두드리며 축하했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어 마을에서 소원 북 만들기 체험도 이루어지고 있다.  유물과 문화재는 없어도 당시의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비석을 세운 유허지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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